다각적인 분석 통해 철저한 유학준비 우리아이 글로벌 리더 만들기 요즘 우리나라의 화두는 언제나 그래왔듯이 교육이다. 특히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은 상당하다. 지난 1997년 IMF 이후, 정치적인 국경은 남아 있지만 교육이나 사업적 기회에 있어서의 국경은 사라졌다. 소중한 우리아이들. 이제 한국이라는 나라 안에서만 경쟁하면서 생활하기에 이 땅은 너무 좁게 느껴진다.
어떤 이는 우리나라의 교육 여건이 좋지 않아서 유학을 떠난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글로벌 리더의 교육을 받기 위해서 유학은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시대가 되어버렸다. 더불어 글로벌 리더의 도구로서 영어를 배워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선진 교육을 받을 필요성을 느끼기에 더욱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해야 된다. 우리는 단일 민족이라는 자랑스러운 혈통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장점이기 보다는 이제는 단점으로 작용한다. 세계를 상대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인종의 다양성이나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 장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것도 유학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또 다른 교육이다.
우리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글로벌 리더로서의 경쟁력은 바로 한국어이다. 다행이 한국의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국제적인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단지 영어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한국말도 모국어로서 잘한다는 것은 좋은 경쟁력이며, 다른 나라 아이들이 가지지 못한 특성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이유로 유학을 간다고 하더라도 한국 문화와 언어를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아이들처럼 잘 배워두어야 한다. 영어만을 잘하는 아이를 원한다면 미국의 원어민 아이들이 우리아이들 보다 훨씬 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언제 이런 교육의 기회를 가지는 게 좋을까?” 이 질문에는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한국어를 완성하고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중학교 3학년 정도가 가장 좋다고 한다. 이 시기가 아이들의 지적 능력이나 독립심, 그리고 언어적인 중추도가 완성이 되는 시기이기도 하면서, 더불어 한국의 중학교 교육을 거의 마친 상태라서 대부분의 학과 공부를 충실히 마친 이후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보다 더 어릴 때 보내면 언어를 익히는 데는 유리하겠지만 한국의 문화와 한국어를 익히는 기회가 줄어든다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그러면 어떤 학교를 선택할 것인가?” 한마디로 왕도는 없다. 본인의 실력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할 문제이다. 미국의 좋은 사립 보딩스쿨을 다니는 경우와 종교계 일반 사립을 다니는 경우, 모두 본인의 능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두 경우 모두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역시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본인이 얼마큼 노력하느냐에 달려있다. 일선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 소위 아이비리그 스쿨에 들어가는 아이들이 반드시 명문 사립 고등학교 출신만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유학의 기회를 가지고 글로벌 리더로서 자라날 아이들이 지녀야 할 특성은 무엇일까?” 미국의 고등학교를 들어갈 때나 대학을 들어갈 때, 또는 취직을 할 때 면접관이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알아내려고 하는 것이 바로 아이의 리더십이다. 특히 미국에서 원하는 인재 상에는 항상 이 덕목이 우선순위로 되어 있다.
리더십에 대해서는 우리 아이가 리더가 되어 일을 해 본적이 있느냐를 묻는 것이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리더십이 있는 아이는 학생회장이나 반정 정도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리더십은 남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며, 더불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을 할 수 있는 특성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리더십은 팀워크라는 덕목하고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독불장군이란 없는 것이고, 특히 고도로 산업화되고 국제화된 현대사회에서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도 없는 것이다. 이에 학교나 회사에서는 팀워크를 강조할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강조되는 덕목이 바로 정직이다. 우리는 요즘 대기업들이 경영권 승계과정이나 회계처리 과정에서의 정직하지 못한 일처리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미국 기업들 역시 잘 나가던 최고 경영자가 하루아침에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정직하지 못한 일처리 때문이란 것을 각종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금 당장은 대충 넘어갈 수 있는 일이 훗날 자신이 높은 자리에 올랐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제대로 훈련받은 아이들이 무조건 우리나라에서만 일하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인 인재로서, 그리고 세계의 리더로서 우뚝 서야 우리나라에도 미래가 있다.
Mini Interview 윤기연 원장
Q 중3때 유학을 보내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A 일단 유학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영어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토플과 SSAT를 준비해야 하는데 이것은 미국의 명문 사립 학교들이 요구하는 것이다. 또한 수학과 과학등은 우리나라의 과정을 미리 선행을 하고 가라고 하고 싶다. 이런 과목들은 미국에 가서도 우리나라 과정을 미리 익힌 아이들이 앞서 가기 때문이다.
Q 미국의 고등학교를 어디에서 찾나?
Q 미국 대학에 갈 때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나?
A GPA라고 하는 고등학교의 성적이다. 우리나라도 내신이라고 하여 학교의 성적이 중요하듯이 미국에서도 학교의 성적이 가장 중요한데 이것이 높지 않으면 명문대학에 입학하기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SAT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수능에 해당하는 시험을 준비해야 된다. 이 시험은 학생들의 가능성을 보는 것이라서 이 성적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많이 제한된다. 그래서 미국에서 공부를 하는 아이들도 방학이 되면 한국에 와서 SAT준비를 착실히 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봉사활동이나 과외 활동이다. 봉사활동을 중시하는 미국의 풍토상 이 봉사활동 없이 공부만 한 아이들의 경우, 명문대학에 입학이 힘든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대학 입학 시 아이들이 쓰게 되는 에세이가 중요한데 이 에세이에서는 아이들의 성숙도를 측정하게 되며, 위에서 언급한 리더십과 성실성 등을 판단하게 된다.
Q 언제 SAT 공부를 시작하나?
A SAT공부는 요즘 들어 빨리 시작하는 편이다. 보통 9학년을 마치고 시작하는 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SATII의 경우 학과 과목을 학교에서 수강한 후, 학원을 통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총정리를 한 다음, 가을에 시험에 응시하면 되는데, 이 시기는 매 학년을 마치고 시험을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특별히 고3 때 시험을 봐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AP 시험은 매년 5월 한 달만 시험을 볼 수 있으므로 학교에서 AP과정을 수강하는 경우에는 꼭 시험을 치르게 해야 되고, 학교에서 AP과정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에도 본인의 실력이 AP를 치를만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시험만이라도 따로 보라고 권하고 있다.
글 송철호 기자
도움말 윤기연 원장
한림 국제대학원 대학교 글로벌 교육센터 원장
(주)에듀모스트 원장